안녕하십니까? 공연문화생활을 오랫동안 즐기고 있는 공연매니아로서 처음 게시글 남깁니다.

수년동안 여러 좋은 공연을 좋은 무료공연 관람기회를 통해서 즐기고 있는데요..

어제 2024년 신년음악회는 간만에 달서아트 방문해서 공연관람을 하고 왔습니다만..

공연보는 중간중간에 수도없이 공연관람에 집중을 방해하고 흐트리는 사진기사 1분 때문에 마니 힘든 관람이었습니다

다보고 나오는길에 다른 관객분들도 그 사진기사님 때문에 공연집중할수가 없었다고 하시는 얘기를 듣고 제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글 올립니다.

그 사진 기사분은 달서아트센타에서 직접 고용하신분인가요? 아님, 공연기획측에서 준비하신 분인가요??

섬세한 국악연주 관람중간에 모두들 숨죽이고 아주 미세한 연주감상 듣는데 관람석 맨앞에서 카메라셔터 소리를 수십번이나 터트리고? 수도 없이 이래저리 와따가따 시선방해하고...

예술음악 공연 사진을 찍으신다는 분이 기본적인 음악관람 매너도 안지키시면서? 주위 관객들의 귀와 시선을 수시로 흐트려서 공연 관람을 방해 하시는건지

정말로 이해가 안갑니다...(죄송하지만, 막말로 표현하면ㅜ 미친 사진사 같았습니다ㅠ)

다음에 혹시나 예술음악공연주최 하실때 부득이하게 사진사를 고용하실때는 기본적인 공연매너 갖추신 분이 사진을 찍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