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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진작가 공모·초대전 "우리는 가라앉지 않는다" RE-VIEW

2021-09-15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가 차세대 지역 미술계를 이끌어 나갈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던





2021 신진작가 공모·초대전
"우리는 가라앉지 않는다"








8월부터 9월까지 3차에 걸쳐서 선보인
신진작가들의 다채로운 전시 리뷰로 D-Log가 찾아왔습니다!




 
이요한  : 8월 11일 - 8월 19일
 





신진작가 초대·공모전 「우리는 가라앉지 않는다.」의 첫 시작을 열어준 이요한 작가는
평면 페인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프린팅 작업 선보였습니다!


개인이 느끼는 결핍의 감정을 시각적 재구성을 통해 여러 공간에 형상화시키며,
종이 규격을 통해 분할된 작품들은 영화의 프레임처럼 각각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핍의 감정이 축적되고 시간이라는 필터를 거쳐
관련된 기억들이 주관적으로 변형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분들께 선보이게 됐었습니다.

이요한 작가의 표현과 감정이 전시를 보러 오셨던 분들에게 모두 와닿았겠죠?




이요한 작가의 작업노트! 보고가세요 :-)





 
임지혜  : 8월 23일 - 8월 31일
 





두 번째, 임지혜 작가는
매일 아침, 배달되는 신문을 풀과 가위로 오려 붙이는 신문 콜라주를 만들어
동시대의 가장 교과서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는 신문을
작가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위트를 담아 재조합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읽어내고,
시의성과 사회성을 담아 비판과 풍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뉴스 콜라주와
일상 속 즐거운 상상을 콜라주로 풀어내 동화 같은 풍경 속으로 초대하는 작업
두 가지를 보여주었고


이 두 축을 유기적으로 이어, 세계의 모습을 쌓고,
일상을 살아가는 개인이자 세계시민으로서 다양한 생각들을
이번 전시에서 관객들과 생각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작가의 작업노트! 보고가세요 :-)







 
미 소  : 9월 3일 - 9월 11일
 









마지막으로 미소 작가는 타인의 상실에 대한 애도를 작업으로 나타냈었습니다.


전시장에는 사라진 시간, 공간, 그리고 존재까지
세 부류의 상실이 각기 어울리는 매체로 등장했는데요.









인터뷰 요청을 통해 동시대의 사람들이 풀어내지 못한 상실과
그 사람의 인생을 회화와 영상물로 제작하여


작가 스스로에게는 애도를, 보는 이에게는 타자의 상실에 대한 공감과 자기 삶의 위로,
그리고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과 불안으로부터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줄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다양한 매체로 표현한 작가의 감정이 잘 느껴지셨나요?


미 소 작가의 작업노트. 보고가세요!






젊고 개성있는 신진작가들의 다양한 시선과 해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2021 신진작가 공모·초대전
"우리는 가라앉지 않는다"



앞으로도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신진작가들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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